Exhibition : 만번의 두드림 : 滿開

클라이언트를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공간을 완성해 인계하기까지,
수많은 선택과 감각, 손길이 겹겹이 쌓여왔다.

이 전시는 그 과정 속에 존재했던 보이지 않는 행위들을
‘만 번의 두드림’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낸 작업이었다.

하나의 선, 하나의 질감, 하나의 결정들이 모여
결국 하나의 공간이 완성되듯, 작품 또한 반복된 터치와 축적된 감각을 통해 형성되었다.

가장 사적인 창작의 과정이
어느 순간 타인과 연결되는 지점,
그 미묘한 경계를 조용히 드러내고자 했다.

 

error: